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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 도도새어미 2021. 2. 18. 20:22

<한국 시나리오 걸작선> 제17권. 한국 영화 역사의 초기 작품부터 최근 신작까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휴대하기 편리한 판형으로 만들어, 시나리오를 쉽게 접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에는 제5회 청룡영화상 촬영상, 제10회 부일영화상 작품상ㆍ여우주연상, 제3회 한국연극영화예술상 대상ㆍ작품상ㆍ연기상을 수상한 <만추>의 시나리오를 수록하였다.

 

김지헌

평안남도 진남포 태생인 김지헌은 해방 이전에 서울로 이주하여 경동중학교를 다니면서 영화예술에 눈을 떴다. 당시 그는 명동 건너편에 있던 국립도서관에서 프랑스 영화의 시나리오들을 탐독하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고 하는데, 덕분에 1930년대 프랑스 영화의 시적리얼리즘을 대표하는 샤를르 스파크나 자크 프레베르 같은 작가의 작품들로부터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은 듯하다.
김지헌은 1956년 미당 서정주의 격찬에 가까운 추천사를 받으며 현대문학에 시인으로 데뷔한 다음, 이 해 뒤인 195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나리오 부문에 <종점에 피는 미소>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